여성이 혼자 해외여행을 나서려면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 중 한가지로 '치안'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국가에서의 여성 인권이 어떤지도 중요하겠지요. BBC에서 선정한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TOP5은 어디일까요?
슬로베니아 - 동유럽
여성 안전지수가 높은 나라로 무려 현지 여성의 약 85%가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여행자는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면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꼽았고,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었다" 라고 답했습니다.
두바이 -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의 학교 교육과 재정 포용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의 여성 안전지수(WPS)로 두바이 또한 상위 5개국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지의 15세 이상 여성 중 무려 98.5%는 "도시나 지역에서 밤에 혼자 걷는 것을 안전하다고 느낌"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역 사회 안전 부문 지수에서 모든 국가 중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과거 여행 전문 업체 인슈어 마이트립에서도 여성 1인 여행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일본
일본 또한 강력범죄 발생률이 낮아 세계 평화 지수(GPI)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여성 전용 지하철 문화와 여성 전용 여행자 숙소가 도시 곳곳에 잘 되어있어 여성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하며 1인 식사와 1인 활동 문화를 누리기 편리한 '나홀로 여행객'들의 단골 여행지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노르웨이 - 북유럽
BBC에서는 선정 이유로 노르웨이가 여성에 대한 재정적 포용성과 법적 차별의 부재, 여성의 지역사회 안전 부문 등의 여러 항목에서 WPS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으로 평등한 국가로 상위 10위권 안에 지속적으로 올라갔으며 모든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지라고 합니다.
르완다 - 아프리카
의회의 55%가 여성으로 구성된 '의회 양성평든 부문 세계 1위 국가'로 BBC에서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제, 교육, 의료, 정치 참여 측면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없이 공평하여 글로벌 성별 격차지수에서 무려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 안전과 관련된 지수 역시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르완다는 모든 장소에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경찰, 군대가 순찰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치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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