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눈 가려움증 환자가 늘고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봄, 가을 환절기 시즌에 속눈썹 눈 앞머리쪽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되어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려움증은 비염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증상
- 눈 앞머리가 가려움
- 비비면 안되는걸 알지만 못 참고 비비게 됨
- 잘때도 눈을 비벼서 일어나서 보면 눈이 충혈되고 흰자에 염증이나 붓기가 생김
- 건드리면 눈앞쪽 피부에 붓기가 올라옴
- 미세먼지가 심한날 특히 더 심하게 가려움증을 느낌
원인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같은 여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발생하는 계절에 그것들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되면 몸에서는 염증 치료 등을 위하여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렇게 분비된 히스타민은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는데, 그로 인하여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고 기관지 등의 평활근 조직이 수축되어 땀, 침, 위산, 기도 분비물 등도 증가하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코나 눈으로 들어옴 > 이물질로 인한 자극을 치료하기 위해 히스타민이 분비됨 > 혈관 확장(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피가 그쪽으로 몰리게 됨 > 피가 몰려서 점막이 붓고 침입한 이물질을 씻어내기 위하여 분비물(눈물, 콧물 등)이 증가하게 됨
해결 방법
히스타민 분비는 외부 자극으로 인한 염증이나 상처 치료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분비되어 코 점막이 붓고 코막힘, 콧물, 눈물 등으로 고통받게됩니다. 이럴때는 히스테민 작용을 조절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합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약
- 지르텍 (세티리진)
- 로라타딘(클라리틴)
항히스타민 작용을 하는 약에는 클로로페니라민, 메퀴타진, 트리프롤리딘, 로라타딘, 세티리진, 베포타스틴, 펙소페나딘, 아젤라스틴, 레보세티리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반 약국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레르기 약의 성분은 대부분 로라타딘과 세티리진 입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약이 지르텍과 클라리틴 이지만, 그 외에도 무수한 카피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카피품이라도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비싼 가격의 약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눈 가려움에 쓸 수 있는 약국약
페니라민 성분의 점안액
- 니조린
- 아이필
- 신도톱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안약에는 대부분 페니라민과 케토티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위으 나조린, 아이필, 신도톱 등의 점안약에는 페니라민 성분이 들어 있으며 보통 혈관 수축제 성분으로 눈 충혈 제거에 도움이 되는 나파졸린 같은 성분과 복합으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토티펜 성분의 점안액
- 알러콘
- 아티펜
- 포티텐
이 약들은 대부분 케토티펜 단일 성분입니다. 알레르기 눈 가려움에 쓰이는 안약들의 가격은 대부분 5~6천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약값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니 가격은 참고만 해주세요.
눈이 가렵다고 안약만 쓰는 것 보다 먹는 항히스타민제와 같이 복용하면 원인을 해결할 수 있어서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가려움증, 여드름 피부 올바른 샤워 습관 7가지 (0) | 2023.06.14 |
---|---|
수족구병 유행시기 예방 등원 주의사항 알아보세요. (0) | 2023.05.24 |
콜대원 키즈(보라색) 아세트아미노펜, 파인큐아세트펜 환불 방법 (0) | 2023.05.23 |
동아제약 챔프 시럽 환불 방법 - 갈변으로 인한 회수 리콜 (0) | 2023.04.26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진료 잘하는 곳 찾는법) (0) | 2023.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