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균' 이란?
정산균의 하나로 평상시 건강한 상태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건강한 사람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아주 흔한 곰팡이 균입니다. pH가 낮은 산성 환경에서 효모균으로 존재하고 성장하는데, 알칼리 환경에서는 급격하게 약해집니다. 이때 알칼리 환경에 강한 곰팡이균의 형태로 변형하게됩니다. 또한 몸의 일부를 길게 늘린 형태로 변형해서 '바이오필름'이라고 하는 생체 막을 형성하여 항진균제 공격이나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이러한 높은 생존능력때문에 칸디다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칸디다균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종류
몸이 건강하여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별 문제가 없이 얌전하게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게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미생물들은 생존을 위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칸디다균 역시 의사소통 전략(퀴럼 센싱)을 하다가 일정한 수에 도달하면 인체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로인해서 발생하는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구창
- 질염
- 무좀
칸디다균의 증식
칸디다균이 좋아하는 먹이는 당입니다. 때문에 탄수화물, 설탕, 과당 등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칸디다균이 잘 먹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것입니다. 스트레스 또한 번식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대응하기 위해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리고 '코르티졸'은 체내에서 당의 일종인 '글리코겐'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이는 칸디다균에게 아주 좋은 영양분이 됩니다. *그렇다고 글리코겐이 몸에 나쁜것은 아닙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 에스트로겐'이 증가할 경우에도 질의 상피세포에서 글리코겐의 축적이 증가하므로 마찬가지로 번식이 활발해지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건강한 몸에는 유익균, 무해균, 유해균이 적절한 비율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유해균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유익균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이룹니다. 몸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할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우리 몸에 있는 병원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테로이드 역시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제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복욕하게 될 경우 유익균도 함께 죽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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