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FF
리퍼브 제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인 노프는 화장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식품까지 넓은 범위의 제품들을 취급합니다. 회사의 김기훈 대표는 B급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저렴하게 판매하는것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프에서는 버려질 뻔한 제품을 '구출' 한다고 표현합니다. 제조사와 소비자를 오픈마켓 방식으로 연결하고 일정 수수료만 받고 가격이나 할인율은 제조사에서 최저가 수준으로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재고 구출을 의뢰한 회사들을 약 200여 군데이며 현재 거래하는 곳은 50여 군데 정돚입니다. 재고를 전부 소진했거나 유통기한이 끝나면 판매가 중단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제품군은 시시각각 바뀝니다. 때문에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득템 하고 환경에 이바지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못난이
못난이로 분류되는 제품들을 대표적으로 포장재가 얼룩지거나 찌그러진 상품입니다. 그 외에도 대형 유통사 입점이나 수출등 계획이 틀어지면서 포장재가 쓸모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제품 단종 또는 리뉴얼 등으로 창고에 쌓여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촉박이
촉박이는 말 그대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을 얘기합니다. 이 제품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소비기한까지 합쳐서 계산한다면 사용기한이 꽤 넉넉하지만 유통기한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매대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습니다.
리퍼브 쇼핑몰에서 이제는 제품의 결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품의 결함을 전면에 내세우고 저렴한 가격과 함께 다른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바로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줬다는 뿌듯함 입니다.
B급 제품
포장재가 찌그러지거나 얼룩이 진 화장품들은 상품성을 잃고 B급 제품으로 분류되어 재고로 쌓여있다가 폐기됩니다. 이런 제품들을 구매한다면 저렴한 가격은 덤이고, 개봉도 되지 않은 채 버려질뻔한 제품들의 쓰임새를 찾아주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습니다.
이같은 제품들을 재고로 쌓여있다가 대부분 폐기됩니다. 별도의 분리수거 없이 폐기물 대행 업체를 통하여 파쇄 후 소각됩니다. 사용도 하지 않은 새 제품들을 비용을 들여서 버려야하는 셈입니다. 이는 낭비는 물론이고 소각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도 큰 문제입니다. 가격을 낮춰서라도 재고를 소진하면 좋겠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떨이'로 팔 경우 자칫 잘못하면 브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될까 꺼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관에도 비용이 드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기때문에 자금 회전이 중요한 영세한 규모의 제조사 입장에서는 폐기라는 손쉬운 선택을 하게됩니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 업계와 유통기한이 짧은 화장품 업계 등에서는 B급 제품의 폐기가 공공연한 관행처럼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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